[뷰티|헤어]강남역 쿠헤어

[강남 쿠헤어 - 레이어드 펌]

오늘은 드디어 8개월 만에 머리를 하러갔습니다.

2월에 어깨 길이에서 펌을 한번 한 이후로 중간중간 셀프염색으로 머리를 한껏 손상시키고 미용실을 방문했습니다.

매장의 사진이 조명때문에 분위기가 있죠

오랜만에 방문하니 위치가 변경되었지만 매장의 인테리어는 동일한 스타일이었습니다.

입구에 버스정류장을 연상시키는 플라스틱의자가 빈티지 스럽습니다.

내부는 가로로 긴형태라 밖에서 보는것보다 매장이 길고 넓었습니다.

저는 퇴근하고 6시에 방문해서 처음에는 한적했는데 시간이 지나니 가게에 손님들이 가득가득했습니다.

네이버나 쿠헤어 공식 카페 카카오 플친으로 예약하고 방문하면

현금 20% 카드 10% 예약할인이 된다고 합니다

저는 플친이 이미 등록되어있어서 카톡으로 예약하고 방문했어요

내돈 내고 하는 머리지만 너무 비싸면 부담스럽잖아요!! 꼭 예약하세용!

본격 파마타임

머리는 카이실장님이 진행해 주셨는데, 카페에서 너무 제스타일의 펌이 있어서 처음으로 예약을 해보았습니다.

머리를 시작하기 전에 상태를 보시곤 펌을 추천하지 않으셨어요 모발에 너무 힘이 없어서

빨리 풀리거나 축 쳐진다고 이야기 하셨어요. 그말을 듣고 제마음도 시무룩.

꼭 파마를 해야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여드리고 파워 영양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사진을 남기려고 수줍게 찍는데 도와주시는 스태프께서 같이 사진을 찍혀주셨네요.

원피스를 좋아하시는지 작은 피규어와 소품들이 놓여있고 다양한 이벤트와 케어 안내가 적혀있었어요.

전 집에서 셀프로 영양을 해서 미용실에서는 따로 해본적이 없는데 다음에 여유가 된다면 해보고 싶어요

홈케어로는 드라마틱한 효과는 없는거 같아요 그만큼 손상을 빨리시키는 제 잘못이겠지만요...

머리를 하기전 영양을 진행하고 시세이도펌을 진행했습니다.

제품에 차이가 있어서 펌을 할때 손상이 적다고 알려주셨어요.

머리를 하고 8시즈음 마무리를 하고 머리를 찍었는데 너무너무너무 맘에 들게 나와서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왼쪽은 머리한 당일 저녁이고 오른쪽은 3일정도 지나서 제가 말리 머리인데 컬도 여전히 잘나오고

말릴수록 자연스럽게 컬이 나와서 만족스럽습니다.

드라이를 할때 너무 얼굴 광대 부분에서 뒤로 돌돌돌 말려주면 컬이 너무 쳐지지 않고 옆광대도 커버되고 예쁘게 말려지는거 같아요

처음 하루 이틀은 마는 법이 익숙하지 않아서 너무 풀린듯이 나와서 AS를 받아야 하나 고민했었는데

이제는 손질이 쉬워져서 너무너무 대만족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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